초우재 草友齋

HOUSE OF ARCHITECT 2011년
필요로 하는 실제적인 요구와 표현 욕구를 충족시키는 건물을 설계하고 만드는 일.
그중에서도 인간생활에 필요한 건물의 공간과 생활, 자연의 관계를 잇는 주택설계는
가장 어려운 작업이라고 건축가들은 입을 모은다. 그래서 동시에 가장 흥미를 불러일으키는
테마일지도 모른다. 그런데 일반인들도 건축가의 작품을 왠지 어렵게만 바라본다.
난해하게 느끼고 실용성이 결핍된 단편적인 미(美)만 치중했으리라는 선입관으로 말이다.
하지만 건축가들이 주택설계에 임하면서 당장 마주치는 이슈는 공간구성에 따른 예술성과
건축주의 편리성을 위한 조합이다. 그리고 결국은 현실일 수밖에 없는 건축을
끈기있게 들여다보고 생각하고 고쳐서 자연스런 결과물로 드러낼 뿐이다.
이에 국내 대표적인 중견 건축가 40인의 주택작품 64채를 지면 위에 펼쳐본다..중략
[인터넷 교보문고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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